두산건설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 공급

8년 만에 은평구 신사동 신축
235가구…교통·교육입지 우수

두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을 재건축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투시도)을 분양한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424가구(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이 중 23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다.

은평구에서 ‘역세권·학세권·숲세권’과 인접한 단지라는 평가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이 있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에 서신초, 상신중, 연서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구립 도서관과 학원가가 있다.

은평구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비사업은 총 24곳이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이 3곳이고 착공 사업장과 준공인가 사업장이 각각 5곳에 이를 정도로 사업 속도가 빠르다.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문화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