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무선 안정적 성장세에 1분기 실적 기대감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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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6일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3759억원, 영업이익 4712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4619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는 "3월 데이터 추가 제공, 5G 중간요금제 출시 등 1분기 실적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유무선의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SK스어 분할을 전후해 T 우주, 이프랜드, 에이닷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들 서비스는 제휴강화, 해외진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저성장의 통신업 한계를 극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아울러 2025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UAM)도 정부가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등 의지가 높아 SK텔레콤의 장기성장을 위한 기회요인이 될 전망이다.최 연구원은 "통신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업의 한계를 극복할 신규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6일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3759억원, 영업이익 4712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4619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는 "3월 데이터 추가 제공, 5G 중간요금제 출시 등 1분기 실적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유무선의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SK스어 분할을 전후해 T 우주, 이프랜드, 에이닷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들 서비스는 제휴강화, 해외진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저성장의 통신업 한계를 극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아울러 2025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UAM)도 정부가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등 의지가 높아 SK텔레콤의 장기성장을 위한 기회요인이 될 전망이다.최 연구원은 "통신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업의 한계를 극복할 신규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