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 마시는 숙취해소제"…두 달만에 100만병 팔렸다

상쾌환 부스터 광고 이미지./사진=삼양사 제공
삼양사는 2월 1일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화제성 높은 광고가 제품 홍보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티빙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술도녀)의 세 주인공을 모델로 내세웠다. 가수 겸 배우 정은지, 한선화와 배우 이선빈이 상쾌환의 새 광고모델 얼굴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상쾌환 부스터 출시 시점에 맞춰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을 발탁해 광고를 선보인 것이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과감한 광고 전략과 '오늘부터, 지금부터 상쾌환 부스터'라는 광고 카피가 제품 인지도 확보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