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부터 구매·정비까지"…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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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 이어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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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기아가 두 번째로 개관하는 미래 지향적인 고객경험 공간이다.기아 관계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기존 인천지점에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완성했다"고 말했다.
확장된 공간과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이 특징이다.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 대비 1.5배가량 더 확장된 공간이 마련돼 미래 모빌리티 체험 요소 등을 체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아는 이곳에 다양한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ADAS)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뉴테크 시뮬레이터’가 대표적이다. 260형의 거대 LED 스크린을 통해 차종별 ADAS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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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디지털 상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아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을 한 후 스토어에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전시장에서 시승, 구매,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복합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추후 디지털 기반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