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명회사로 수의계약 의혹' 봉화군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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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차명 건설회사를 소유하며 봉화군청에 각종 수의계약을 따내 이득을 챙긴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A 봉화군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A 의원 사무실과 차량 등에 경찰관 23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A 의원이 지난 제8대 봉화군의회(2018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기간 건설회사를 직간접 운영하며 봉화군청과 각종 수의계약을 체결해 개인 이득을 봤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다.
A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현재 제9대 봉화군의회 소속 의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의 계약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으며 A 의원과 관련자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은 전날 A 의원 사무실과 차량 등에 경찰관 23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A 의원이 지난 제8대 봉화군의회(2018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기간 건설회사를 직간접 운영하며 봉화군청과 각종 수의계약을 체결해 개인 이득을 봤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다.
A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현재 제9대 봉화군의회 소속 의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의 계약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으며 A 의원과 관련자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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