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부동산 개발수익도 분석한다"

AI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인공지능(AI)이 건물 구조, 주변 시세 등을 분석해 최고의 부동산 개발 수익 모델을 제시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도 하기 어려운 업무죠.”

부동산 개발 수익 AI 솔루션 업체 제너레잇의 정가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6일 열린 ‘AI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제너레잇의 솔루션은 그동안 고객사의 부동산 개발 수익 수준을 평균 28%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AI미래포럼(AIFF)과 캡스톤파트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망 AI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너레잇은 아파트, 빌딩 등 각종 건물의 평형 비율과 층수 등에 따른 부동산 예상 수익을 예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알세미는 AI 기반 반도체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반도체 모델링은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각종 부품의 성능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수치로 변환하고, 이를 활용해 반도체 설계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라이언로켓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글자로 설명해 입력하면 관련 이미지를 AI가 제작하는 솔루션 ‘스포키’를 운영하고 있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기존 생성 이미지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이 쉽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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