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체로 흐려…평안·황해도 가끔 비

북한은 10일 대체로 흐리고 평안도와 황해도, 함경도에서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이 대체로 흐린 뒤 오후에 맑았다가 밤에 다시 흐려지겠다고 보도했다. 평양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평년보다 3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방송은 일부 지역에 '센바람주의경보'와 '황사주의경보'가 내려졌다며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부문에서는 센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며 황사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많음, 19, 20
▲ 중강 : 흐리고 한때 비 곳, 18, 60
▲ 해주 : 구름많음, 14, 20
▲ 개성 : 구름많음, 16, 20
▲ 함흥 : 구름많음, 21, 20
▲ 청진 : 구름많고 한때 비, 15, 6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