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빈국에 미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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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막…찰리 채플린 작품 등 14편 상영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올해 주빈국에 미국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012년부터 주빈국을 선정해 해당 국가의 역사, 예술,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201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캐나다,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의 영화를 다뤄왔다.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한 미국은 할리우드류 영화뿐만 아니라 인디영화, 실험영화, 단편영화 등 거의 모든 영화 분야에서 중심 국가로 통한다. 올해 주빈국 섹션에서는 14편의 미국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세계 영화사 초기 가장 중요한 두 명의 감독 겸 배우인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미국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대표 감독인 제이 로젠블랫의 '당신은 1년의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등과 북미와 세계 단편영화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팜스프링스국제단편영화제가 엄선한 가장 주목할 만한 미국 단편영화를 볼 수 있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캐나다,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의 영화를 다뤄왔다.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한 미국은 할리우드류 영화뿐만 아니라 인디영화, 실험영화, 단편영화 등 거의 모든 영화 분야에서 중심 국가로 통한다. 올해 주빈국 섹션에서는 14편의 미국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세계 영화사 초기 가장 중요한 두 명의 감독 겸 배우인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미국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대표 감독인 제이 로젠블랫의 '당신은 1년의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등과 북미와 세계 단편영화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팜스프링스국제단편영화제가 엄선한 가장 주목할 만한 미국 단편영화를 볼 수 있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