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리튬 사업 기대에 8% '급등'
입력
수정
포스코홀딩스(종목명 POSCO홀딩스)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리튬 가치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는 증권가 평가가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전일 대비 3만원(8.12%) 오른 3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40만1500원이다. 이날 상승은 중국 철강 수요 개선 및 리튬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철강수요 개선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보인다"며 "철강 업황 개선 기대 외에도 리튬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0월 4만3000t 광양 리튬공장이 완공될 예정이고 2024년 4월 포스코아르헨티나 기대감도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철강업황 개선 및 리튬공장 추가 등을 고려했을 때 매수 및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기존 입장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전일 대비 3만원(8.12%) 오른 3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40만1500원이다. 이날 상승은 중국 철강 수요 개선 및 리튬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철강수요 개선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보인다"며 "철강 업황 개선 기대 외에도 리튬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0월 4만3000t 광양 리튬공장이 완공될 예정이고 2024년 4월 포스코아르헨티나 기대감도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철강업황 개선 및 리튬공장 추가 등을 고려했을 때 매수 및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기존 입장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