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5천대' 홍은표 이사, 현대차 18번째 '판매거장'

1988년 입사 35년간 5천대 판매
연평균 143대 판매…2.5일에 1대꼴
현대차 홍은표 영업이사(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18번째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천안북부지점 홍은표 영업이사가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천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단 17명만 이름을 올렸다. 홍 이사는 지난 1988년 현대차에 입사해 35년 만에 5천대 판매를 달성하며 18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홍 이사는 "5천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며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는데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