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장 첫날 변동폭 규제 철폐…100~200% 폭등 종목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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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국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선 상장 첫날 주가 변동폭을 상하 44%로 제한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이날부터 상장 첫날 주가 변동 상한선을 폐지했다. 대신 상장 후 5거래일이 지난 다음 날부터 전날 종가 대비 10% 이상 주가가 등락할 때 거래를 제한하기로 했다. CSRC는 아울러 주당순이익(EPS)의 23배로 제한하던 공모가 상한선도 없앴다. 이날 10개 기업의 공모 자금은 총 212억위안(약 4조646억원)을 기록했다.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중국에서 IPO로 조달한 금액은 145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IPO 조달액보다 4배 많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