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엔솔 업고 쭉쭉 오르네…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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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이틀째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5만1000원(6.8%) 오른 8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5% 넘게 상승한 LG화학은 이날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81만50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수혜 기대감이 LG화학의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IRA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영업이익에 반영함에 따라 LG화학의 연결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며 "상향된 LG에너지솔루션 영업가치 전망치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5만1000원(6.8%) 오른 8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5% 넘게 상승한 LG화학은 이날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81만50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수혜 기대감이 LG화학의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IRA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영업이익에 반영함에 따라 LG화학의 연결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며 "상향된 LG에너지솔루션 영업가치 전망치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