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6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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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패밀리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한 공연 ▲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6월 개막 = 19세기 영국의 시인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이자 소설가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다룬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가 6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2020년 한국뮤지컬협회의 '뮤지컬 프리프로덕션 과정 쇼케이스' 사업을 통해 발굴된 작품으로 2년간의 작품 개발을 거쳐 지난해 초연했다.
시적인 대사와 19세기 영국을 구현한 아름다운 의상, 극적인 음악으로 사랑받았으며 이번에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썼으나 작가의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못한 존 역에는 최석진, 현석준, 황순종이 출연한다. 영국 낭만주의 문학의 선도자이자 런던 사교계 유명 인사인 바이런 역으로는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무대에 오른다. ▲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 가수 고(故) 김광석의 명곡으로 만든 뮤지컬 '그날들'이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에 벌어졌던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그린다.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등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김광석의 명곡을 이야기에 녹여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이후 제7회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 캐스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패밀리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한공연 = 루이스 캐럴의 명작 동화를 소재로 한 아트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다음 달 26∼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우크라이나의 서커스 극장 엘리시움이 제작한 작품으로, 우크라이나 국립 서커스 단장 마리아 렘네바가 감독을 맡고 유럽에서 활동하는 공중체조 선수와 서커스 아티스트, 배우들이 뭉쳤다.
화려한 곡예와 동화 속을 구현한 의상과 무대, 모던발레가 합쳐진 아트 서커스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 공연에 앞서 같은 달 20∼21일에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관객과 만난다.
/연합뉴스
패밀리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한 공연 ▲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6월 개막 = 19세기 영국의 시인 바이런과 그의 주치의이자 소설가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다룬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가 6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2020년 한국뮤지컬협회의 '뮤지컬 프리프로덕션 과정 쇼케이스' 사업을 통해 발굴된 작품으로 2년간의 작품 개발을 거쳐 지난해 초연했다.
시적인 대사와 19세기 영국을 구현한 아름다운 의상, 극적인 음악으로 사랑받았으며 이번에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썼으나 작가의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못한 존 역에는 최석진, 현석준, 황순종이 출연한다. 영국 낭만주의 문학의 선도자이자 런던 사교계 유명 인사인 바이런 역으로는 주민진, 박정원, 손유동이 무대에 오른다. ▲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 가수 고(故) 김광석의 명곡으로 만든 뮤지컬 '그날들'이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에 벌어졌던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그린다.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등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김광석의 명곡을 이야기에 녹여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3년 초연 이후 제7회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 캐스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패밀리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한공연 = 루이스 캐럴의 명작 동화를 소재로 한 아트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다음 달 26∼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우크라이나의 서커스 극장 엘리시움이 제작한 작품으로, 우크라이나 국립 서커스 단장 마리아 렘네바가 감독을 맡고 유럽에서 활동하는 공중체조 선수와 서커스 아티스트, 배우들이 뭉쳤다.
화려한 곡예와 동화 속을 구현한 의상과 무대, 모던발레가 합쳐진 아트 서커스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 공연에 앞서 같은 달 20∼21일에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관객과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