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라비발디' 633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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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관광지' 은파호수공원 인접HL디앤아이한라가 이달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서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투시도)을 분양한다.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있고 초·중교도 가까워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633가구(전용 84~258㎡)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를 군산 지역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84㎡ 이상 중대형으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A타입 305가구, 84㎡ B타입 157가구, 111㎡ 19가구, 115㎡ 26가구, 136㎡ 124가구, 258㎡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다.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은파호수공원은 면적이 257만㎡에 달한다.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도 단지 반경 1㎞ 거리에 있다. 은파호수공원이 가까운 일부 가구에선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 및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군산초 군산동산중 등이 가깝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1.5㎞ 이내에 있어 생활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설 지곡동 일대에 광역교통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어 교통망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돼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