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우수 원천 스토리 공모…대상에 3천만원

부산영상위원회는 콘텐츠 원천 스토리 발굴을 위한 2023 스토리 IP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부산을 비롯해 경남권(울산, 경남)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로, 주소지나 활동(재학, 재직 등) 증명이 필요하다. 응모 부문은 극영화, 드라마(시리즈), (웹)소설, 웹툰·애니메이션, 희곡 등 스토리 콘텐츠 전 분야다.

신규 창작물과 원저작물 모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최근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시장 성장에 따라 직접 제작 외에 퍼블리싱, 2차 상용화 등 비즈니스 창출 경로가 다양해진 트렌드를 공모 요강에 반영했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상금 3천만원), 우수작 2편(각 1천만원), 장려상 7편(각 400만원) 등 10편 안팎의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수상작은 부산영상위원회와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향후 작품화 과정을 거친다. 부산영상위 측은 프로모션 패키지 제작 또는 지원, 투자사·제작사·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에 나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