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D-DAY ‘보라! 데보라’, 유인나의 ‘마라맛’ 연애 코칭 불러일으킨 첫 번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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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데보라’ 최강 연애코치 유인나가 꿀팁을 전수할 첫 사연은 무엇일까.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첫 방송을 앞둔 12일 라디오에서 ‘마라맛’ 연애 코칭을 하는 데보라(유인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데보라를 향해 까칠한 눈빛 공격을 날리는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도 포착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궁금증을 높인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이 구역의 미친 X’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태곤 감독과 아경 작가가 재회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썸’ 폭발하는 현실 공감 로맨스를 선보일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의 시너지 역시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디오에서 연애 코칭 코너를 진행하는 데보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연애 꿀팁을 전수하는 데보라. 그의 화끈하고 통쾌한 연애 코칭을 받을 첫 번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신경전을 벌이는 이수혁과 한상진(주상욱 분)의 모습도 포착됐다. 도서 출판 진리의 대표인 한상진은 까다로운 부대표 이수혁을 설득하기 위해 열변을 토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연애서를 보유한 데보라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혈안이 된 한상진과 달리 시큰둥한 이수혁의 반응이 흥미롭다.
이어 데보라와 이수혁의 극과 극 분위기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한 얼굴로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바라보는 데보라와 매서운 눈빛으로 그를 응시하는 이수혁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데보라가 연인을 위한 반지를 고르면서도 무덤덤한 이수혁에게 따끔한 일침으로 도발한 것. 연애는 ‘진정성’이라고 믿는 이수혁과 연애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데보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12일 방송되는 ‘보라! 데보라’ 1회에서는 정반대의 연애관을 보이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출판 기획자 이수혁의 혐관 첫 만남이 그려진다.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데보라와 이수혁이 풀어내는 연애의 ‘거의’ 모든 것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커플들이 들려주는 연애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 혹은 우리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