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프링데일 골프&빌리지, 마감재로 편백 사용…서귀포 바다 조망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가 골프빌리지 3차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편백을 마감재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리조트를 편백 군락지에 조성하고 벌목한 편백을 시설에 활용했다. 편백은 피톤치드를 함유해 항암과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백을 사용한 덕에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지 인근에는 4㎞가량 편백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편백림 산책로는 제주의 유명 관광지 사려니숲길로 이어진다.

분양가는 전용 66㎡ 기준 일시불 납입 시 1층은 2억3000만원, 2층은 2억4564만원이다. 관리비는 연 132만원(월 11만원) 수준으로 부담이 적다. 객실 내부에는 세탁기, 인덕션, TV, 냉장고 등도 갖췄다.

골프 코스는 국내 명문 골프장을 다수 설계한 미국의 게리 로저베어드가 설계했다. 조경은 일본 장인 다카하시 신스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