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직주근접형…주변 배후 수요 풍부

부영그룹이 전남 광양 목성지구 A1·2블록에서 민간 임대 아파트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을 공급하고 있다. 149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아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724가구(전용면적 84㎡)로 이뤄진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766가구(전용면적 59㎡) 규모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1단지 570가구, 2단지 494가구)를 임대 분양한다.
단지는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여서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분양 후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입주민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현행 민간임대주택법은 임대료 상승 폭을 연간 5%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단지가 보증보험에 가입해 임차인의 임대보증금이 보장되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광양북초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가 있다.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단지라는 평가다. 광양여중,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보건대, 순천대 등도 인접해 있다.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과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국가산업단지, 황금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등 업무 지역과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인근에 남해고속도로 광양나들목(IC)이 있어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