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초대 조사관리관에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는 초대 조사관리관(1급)에 조홍선 공정위 사무처장(55·사진)을, 사무처장(1급)에는 송상민 경쟁정책국장(56)을 임명했다.

조사관리관은 공정위가 조사 부서와 정책 부서를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신설한 자리다. 조사 부문은 시장감시·카르텔조사·기업집단감시·기업거래결합심사국으로, 정책 부문은 기획조정·경쟁정책·소비자정책국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9개 국을 모두 총괄하던 사무처장은 정책 부문 총괄에 집중한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