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고속도로…삼막~북의왕IC 16일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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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화재 이후 국토안전원, 한국도로공사, 구조물유지관리공학회 등 전문기관과 현장점검 및 자문회의를 연 데 이어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정부는 점검 결과 화재로 인한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 노면을 재포장하고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 단면 보수 등 복구공사를 했다. 경찰청 협의와 교통안전 시설물 확보 등 도로 재개통에 필요한 관련 조치를 마무리하고 이 구간을 재개통하기로 결정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