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광고 많이 찍은 이유 있었네…임영웅·블핑도 제쳤다
입력
수정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그룹 뉴진스가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3일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뉴진스 2위 임영웅 3위 블랙핑크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측정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643만2588개를 소비자 행동 분석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3월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286만2336개와 비교하면 15.62%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은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은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지수 세부 지표에는 광고 채널에 대한 가중치가 포함됐다.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뉴진스, 임영웅,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아이브, 손흥민, 유재석, 아이유, 이정재, 백종원, 이찬원, 트와이스, 강다니엘, 세븐틴, 장윤정, 르세라핌, 박서준, 김연아, 공유, 차은우, 박보검, 송가인, 에이핑크, 김종국, 이병헌, 에스파, 태연, 박군, NCT, 손석구 순으로 분석됐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뉴진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2832 미디어지수 28만3801 소통지수 71만2974 커뮤니티지수 91만640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5만600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69만5456과 비교해보면 33.06% 상승했다.
2위,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52만8412 미디어지수 37만9745 소통지수 51만1966 커뮤니티지수 58만7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0만086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26만518과 비교해보면 58.73% 상승했다.3위, 블랙핑크 브랜드는 참여지수 12만6878 미디어지수 15만456 소통지수 50만1750 커뮤니티지수 82만89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0만8061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53만3410과 비교해보면 4.87% 상승했다.
4위,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7910 미디어지수 30만4683 소통지수 21만1707 커뮤니티지수 70만41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1만844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57만756과 비교해보면 9.70% 하락했다.
5위, 아이브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4280 미디어지수 21만1437 소통지수 45만8744 커뮤니티지수 38만461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7만907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83만8720과 비교해보면 52.50% 상승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뉴진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광고모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3월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286만2336개와 비교하면 15.62%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65% 상승, 브랜드이슈 4.47% 상승, 브랜드소통 38.04% 상승, 브랜드확산 13.18%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3년 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뉴진스 광고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밝다, 젊다, 즐긴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코카콜라, CM송, 앰버서더'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뉴진스 광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이 85.03%로 분석됐다"며 "뉴진스 광고 브랜드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6.41% 하락, 브랜드 이슈 27.57% 하락, 브랜드 소통 142.66% 상승, 브랜드 확산 68.47% 상승했다"고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