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떨친 '황소' 황희찬, 복귀 2경기 만에 시즌 2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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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이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2호 골을 폭발했다.
황희찬은 16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기 들어 거듭된 부상으로 전열에서 자주 이탈한 황희찬의 시즌 2호 골이다.
황희찬은 지난 2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리그 5경기에 결장했고, 복귀전이었던 27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는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고도 다시 다쳤다.
이 때문에 이어진 2경기에 나서지 못한 황희찬은 30라운드 첼시전에 이어 이날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후반 19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고서 5분 만에 골을 넣었다.
마테우스 누느스가 오른쪽 깊숙한 곳까지 돌파해 들어간 뒤 땅볼 크로스를 넘긴 것을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흐르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희찬이 밀어 넣어 득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황희찬은 16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기 들어 거듭된 부상으로 전열에서 자주 이탈한 황희찬의 시즌 2호 골이다.
황희찬은 지난 2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리그 5경기에 결장했고, 복귀전이었던 27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는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고도 다시 다쳤다.
이 때문에 이어진 2경기에 나서지 못한 황희찬은 30라운드 첼시전에 이어 이날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후반 19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고서 5분 만에 골을 넣었다.
마테우스 누느스가 오른쪽 깊숙한 곳까지 돌파해 들어간 뒤 땅볼 크로스를 넘긴 것을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흐르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희찬이 밀어 넣어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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