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완화'…양구군,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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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신청·접수…5월 중 지원금 지급 방침 강원 양구군은 군민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고등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보건복지부 협의와 조례 제정을 마치고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내 대학 재학생은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실 납입액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외 대학 재학생은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양구 출신 만 30세 미만 대학생(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국내 대학 또는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선정한 200위권 이내 국외 대학의 재학생,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신입생은 첫 학기 미적용),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이다. 소득·성적 기준은 없다.
지원 대상인 학생이 관내 초·중· 고교 중 1개교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 경우 학생의 부 또는 모 또는 실질적으로 부양한 보호자가 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실거주해야 한다.
초·중· 고교 중 1개교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경우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계속해서 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군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군은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5월 중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서흥원 군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내 대학 재학생은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실 납입액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외 대학 재학생은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양구 출신 만 30세 미만 대학생(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국내 대학 또는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선정한 200위권 이내 국외 대학의 재학생,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신입생은 첫 학기 미적용),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이다. 소득·성적 기준은 없다.
지원 대상인 학생이 관내 초·중· 고교 중 1개교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 경우 학생의 부 또는 모 또는 실질적으로 부양한 보호자가 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실거주해야 한다.
초·중· 고교 중 1개교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경우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계속해서 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군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군은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5월 중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서흥원 군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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