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7대1' 마이크로투나노…SW社 토마토시스템 청약

이번 주 공모주
이번주에는 마이크로투나노와 토마토시스템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반도체 검사용 부품 제조회사인 마이크로투나노는 지난주 수요예측에서 17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최상단인 1만5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토마토시스템은 18~19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대학이나 공공기관 등에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대학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수요예측에서는 363.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희망가(1만8200~2만2200원) 하단인 1만82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와인유통 전문기업 나라셀라와 알레르기 체외진단키트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은 증권신고서 정정이 필요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일정을 연기했다.

재생의료 기업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7~18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회사로 기술성장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해 매출은 121억원, 순손실은 47억원이었다. 희망공모가는 1만6000~1만8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12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24~25일 일반 청약을 할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