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기 임직원 '급여파킹 통장' 출시

잔액 300만원까지 연 3% 금리 매월 이자 지급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임직원 전용 상품인 ‘IBK 중기근로자 급여 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BK 중기근로자 급여 파킹통장은 파킹통장 기능,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이 통장은 전월에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당월 잔액 300만원까지 연 3%의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고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수수료 면제는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ATM/CD) 타행이체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ATM/CD) 출금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횟수제한 없이 무제한 면제한다.

환율 우대는 ▲주요 외국통화(USD, JPY, EUR) 환전 및 해외 당발송금 시 환율 80%를 우대 제공한다.상품에 가입한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는 다양한 학습과정(어학, 자격증, 요리 등)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고,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