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코퍼' 구리, t당 1만달러 간다?…이례적 전망 이유는 [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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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가 큰 와중에도 구리 가격은 상승할 거란 ‘이례적’ 전망이 나온다. 대표적인 산업용 금속인 구리는 세계의 실물 경제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통하며 ‘닥터 코퍼’로 불린다. 따라서 경기 침체 전망이 확산할 때는 구리 가격이 보통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는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현재 톤(t)당 9000달러선인 구리 가격이 1만달러를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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