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품질관리 자동화' 등 28개 부스

월드IT쇼 2022 IBK창공 전시 부스. IBK창공 제공
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지난해에 이어 ‘월드IT쇼 2023’에 참가한다.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다. 기업들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시장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IBK창공 부스를 통해 다양한 첨단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기업은행은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25개사의 기업 전시부스와 IBK창공 홍보부스 등 총 28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IBK창공의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미세전류를 활용한 유해 미생물막 제거 기술을 보유한 프록시헬스케어, 품질관리 테스트 자동화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치비스미스, 살균위생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엘이디소프트, 음원 인공지능(AI) 마스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운드플랫폼 등이 있다.

IBK창공은 올 하반기 ‘혁신창업기업’을 모집 중이다. 총 80여 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2일 오후 2시까지 하면 된다.IBK창공은 네 개 센터(서울 마포·구로, 부산, 대전)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두 개 캠프(서울대·UNIST)도 운영 중이다. 총 612개의 육성기업에 1조942억원의 투·융자, 8457건의 컨설팅, 멘토링 및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

IBK창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IBK창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과 소속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