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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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농협대전지역본부 등 4개 기관과 함께 18일 출근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서구 둔산동 시청역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7곳을 선정해 리플렛, 장바구니, 농협에서 준비한 봄철 꽃씨 등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는 대면 편취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대전 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접어들자 예방을 위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면서 올해 대전지역 발생 건수는 1월 29건(5억5천만원)에서 2월 51건(7억원), 3월 72건(13억원)으로 증가했다.
대전경찰청은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며 지난해 100건(24억5천만원)의 범죄를 예방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범인 검거를 강화하면서도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나날이 변화하는 범죄 수법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구 둔산동 시청역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7곳을 선정해 리플렛, 장바구니, 농협에서 준비한 봄철 꽃씨 등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는 대면 편취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대전 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접어들자 예방을 위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면서 올해 대전지역 발생 건수는 1월 29건(5억5천만원)에서 2월 51건(7억원), 3월 72건(13억원)으로 증가했다.
대전경찰청은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며 지난해 100건(24억5천만원)의 범죄를 예방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범인 검거를 강화하면서도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나날이 변화하는 범죄 수법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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