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준비 시작…축제추진위 구성

전북 완주군이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군의원, 문화·예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임필환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어서 와, 이런 일탈은 처음이지?'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3일'을 선물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와일드 존'을 새롭게 꾸며 남녀노소 모두가 역동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 11번째를 맞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3일 동안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를 끝으로 이 축제를 접고 무대를 만경강으로 옮겨 새로운 축제를 준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