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농촌 일손돕기' 나서

농업·농촌과 상생하는 농협금융 고유 ESG 경영
이석준 농협금융지주회장(가운데)이 모판을 옮기고 있다. 농협금융 제공.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19일 충남 예산 농가에서 농협금융 임직원 봉사단과 농협은행 충남본부, 농협 예산군지부 직원 등 약 50여명과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과 봉사단은 모내기를 위해 모판을 옮기고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손을 보탰다.이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농업인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농협금융은 농가인구 감소·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계열사들과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