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어르신, AI 돌봄로봇이 지킨다…관악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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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위급상황 발생 때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키미'를 홀몸 어르신 가구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 지킴이'라는 뜻의 '키미'는 폭우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음성과 비상벨을 통해 관제센터로 즉시 연동되고 로봇 안에 설치된 CCTV가 작동해 화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이다. 보급 대상은 지난해 8월 침수 피해를 본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114명 중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64가구로, 구는 올해 4월부터 직접 방문해 차례로 로봇을 보급·설치하고 있다.
'키미'는 영상 말벗 기능, 복약 알람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평상시에도 어르신들의 돌봄 역할을 하며 고독사 예방도 돕는다.
특히 주 5일 5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돌봄 로봇이 보완해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독감 해소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는 향후 '키미' 보급 대상 연령을 만 8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낮추고 반지하 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어르신 지킴이'라는 뜻의 '키미'는 폭우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음성과 비상벨을 통해 관제센터로 즉시 연동되고 로봇 안에 설치된 CCTV가 작동해 화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이다. 보급 대상은 지난해 8월 침수 피해를 본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114명 중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64가구로, 구는 올해 4월부터 직접 방문해 차례로 로봇을 보급·설치하고 있다.
'키미'는 영상 말벗 기능, 복약 알람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평상시에도 어르신들의 돌봄 역할을 하며 고독사 예방도 돕는다.
특히 주 5일 5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돌봄 로봇이 보완해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독감 해소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는 향후 '키미' 보급 대상 연령을 만 8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낮추고 반지하 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