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장애인 개인예산제', 2026년부터 시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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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탄탄하게 구축"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장애인 개인예산제와 관련, "올해 안에 시범적인 모델을 개발해 2026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정부가 최근 확정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건강 상태나 소득 등에 따라 정해진 서비스, 급여를 지원받는 방식 대신 주어진 액수 안에서 개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해 받도록 하는 것이다.
한 총리는 "복지서비스 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당사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장애인 여러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건강 상태나 소득 등에 따라 정해진 서비스, 급여를 지원받는 방식 대신 주어진 액수 안에서 개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해 받도록 하는 것이다.
한 총리는 "복지서비스 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당사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인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장애인 여러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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