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 캄보디아서 별세…향년 6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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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 씨가 20일 캄보디아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외교당국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현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고인에게 평소 당뇨병이 있었다”며 “가족이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1979년 TBC(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고인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MBC ‘청춘행진곡’ KBS 2TV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외교당국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현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고인에게 평소 당뇨병이 있었다”며 “가족이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1979년 TBC(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고인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MBC ‘청춘행진곡’ KBS 2TV ‘서세원쇼’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