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대우조선해양 목표가↑…"한화 인수되면 수주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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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1일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완료되면 대우조선해양 수주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를 유지했다. 이는 주가가 향후 6개월 코스피 대비 10% 이상 초과수익이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은 높다는 의미다.
안유동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 대비 현재 15.2%를 달성했다"면서 "아직 신규 수주 흐름은 부진하지만 카타르 2차 액화천연가스(LNG) 물량이 하반기 내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고, 한화로부터 인수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빈 '슬롯'(계약 가능물량)을 채우기 위한 노력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는 331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연간 기준으로도 총 367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올해 적자가 지속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아직 수주잔고 중에 지난 2021년 수주한, 상대적으로 저가 물량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수주잔고에서 2021년 수주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컨테이너선이 81.3%, LNG선이 34.4% 정도일 것으로 교보증권은 추정했다.
/연합뉴스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를 유지했다. 이는 주가가 향후 6개월 코스피 대비 10% 이상 초과수익이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은 높다는 의미다.
안유동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 대비 현재 15.2%를 달성했다"면서 "아직 신규 수주 흐름은 부진하지만 카타르 2차 액화천연가스(LNG) 물량이 하반기 내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고, 한화로부터 인수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빈 '슬롯'(계약 가능물량)을 채우기 위한 노력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는 331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연간 기준으로도 총 367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올해 적자가 지속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아직 수주잔고 중에 지난 2021년 수주한, 상대적으로 저가 물량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수주잔고에서 2021년 수주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컨테이너선이 81.3%, LNG선이 34.4% 정도일 것으로 교보증권은 추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