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랍 소사이어티, '퀴즈 온 아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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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가 '신(新) 중동 붐'을 반영해 '퀴즈 온 아랍'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5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열리는 '퀴즈 온 아랍'은 최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아랍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아랍 소사이어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주한사우디아라비아왕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아랍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공식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는 5월 4일에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제작한 '이것이 아랍 문화다' 도서를 통해 아랍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도서는 참가신청 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본 행사에서는 상금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퀴즈 온 아랍'에서는 골든벨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준비한 축하공연, 아랍 의상과 함께하는 포토존과 아랍 간식존 등 재미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골든벨 사회는 유명 아랍권 유튜버 야스민이 맡으며, 레크레이션 진행은 행사 전문 업체 세모파이가 담당한다.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이번 '퀴즈 온 아랍'은 한국과 아랍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가운데 아랍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이 대회를 확대 및 발전시켜 '제2의 중동 붐'이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아랍 소사이어티는 한국과 아랍 간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 및 아랍 22개국의 정부 기관과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설립된 재단이다.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액 중 아랍이 21.3%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 및 우리 대통령의 UAE 방문 계기에 각각 약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원전과 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오는 5월 15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열리는 '퀴즈 온 아랍'은 최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아랍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아랍 소사이어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주한사우디아라비아왕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아랍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공식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는 5월 4일에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제작한 '이것이 아랍 문화다' 도서를 통해 아랍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도서는 참가신청 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본 행사에서는 상금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퀴즈 온 아랍'에서는 골든벨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준비한 축하공연, 아랍 의상과 함께하는 포토존과 아랍 간식존 등 재미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골든벨 사회는 유명 아랍권 유튜버 야스민이 맡으며, 레크레이션 진행은 행사 전문 업체 세모파이가 담당한다.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이번 '퀴즈 온 아랍'은 한국과 아랍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가운데 아랍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이 대회를 확대 및 발전시켜 '제2의 중동 붐'이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아랍 소사이어티는 한국과 아랍 간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 및 아랍 22개국의 정부 기관과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설립된 재단이다.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액 중 아랍이 21.3%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 및 우리 대통령의 UAE 방문 계기에 각각 약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원전과 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