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러 긴장 속…러시아 어선 예인해 화재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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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부산 기장군 남동쪽 52㎞ 해상을 지나던 러시아 국적 어선 칼탄호에서 불이 났다. 해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울산 해경은 어선을 울산신항 용연부두로 예인해 화재 발생 15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선원 21명은 구조됐지만, 4명이 숨졌다.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해경에 인명 구조와 수색 작업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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