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도 휴식 필요해요"…경남 학생, 지구의 날 소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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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 천사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에 동참해달라고 22일 당부했다.
경남지역 초·중·고교 309곳, 학생 5천828명으로 구성된 기후 천사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각 가정에서 형광등 등 불 끄기에 참여를 요청했다. 지난 18일 창원 용남초등학교 기후 천사단은 지역 아파트를 다니며 포스터 부착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소등 행사 참여를 직접 알렸다.
홍보에 참여한 용남초 한 학생은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다 함께 불을 끄고 지구에 휴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등 행사 참여를 촉구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미국 환경단체들이 지구 환경위기 극복의 뜻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다.
현재는 지구촌 환경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연합뉴스
경남지역 초·중·고교 309곳, 학생 5천828명으로 구성된 기후 천사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각 가정에서 형광등 등 불 끄기에 참여를 요청했다. 지난 18일 창원 용남초등학교 기후 천사단은 지역 아파트를 다니며 포스터 부착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소등 행사 참여를 직접 알렸다.
홍보에 참여한 용남초 한 학생은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다 함께 불을 끄고 지구에 휴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등 행사 참여를 촉구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미국 환경단체들이 지구 환경위기 극복의 뜻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다.
현재는 지구촌 환경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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