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저수지서 물고기 집단 폐사…시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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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해 경주시가 조사에 나섰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3일 문무대왕면 송전리 송전저수지에서 폐사한 붕어 수백마리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폐사한 물고기는 저수지 한쪽 갈대밭에 몰려 있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지난 15일쯤부터 폐사한 물고기를 발견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송전저수지는 송전 1, 2리와 두산리 주민 식수원과 농업용수로 사용된다. 경주시는 24일 현장에 나가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물 시료를 채취해 오염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원인을 알 수 없고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3일 문무대왕면 송전리 송전저수지에서 폐사한 붕어 수백마리를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폐사한 물고기는 저수지 한쪽 갈대밭에 몰려 있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지난 15일쯤부터 폐사한 물고기를 발견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송전저수지는 송전 1, 2리와 두산리 주민 식수원과 농업용수로 사용된다. 경주시는 24일 현장에 나가 죽은 물고기를 수거하고 물 시료를 채취해 오염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원인을 알 수 없고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