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 'CCVC ESG 임팩트펀드 Ⅳ' 결성…"소셜벤처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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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셜임팩트 투자에 주력해온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재무적 성과를 내는 동시에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성 및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CCVC ESG 임팩트 펀드 Ⅳ’를 결성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쿨리지코너의 소셜임팩트 펀드 결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펀드를 결성해 국내 소셜임팩트 분야에 본격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2018년과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셜임팩트 펀드를 결성해 전국적으로 다수 소셜벤처에 투자해왔다. 이번에 결성하는 ‘CCVC ESG 임팩트 펀드 Ⅳ’는 쿨리지코너의 네 번째 소셜임팩트 분야 펀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셜임팩트 기업의 스케일업까지 지원한다. 특히 인천광역시가 출자에 참여해 ESG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쿨리지코너의 ESG 임팩트펀드는 UN이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사회 문제들을 소셜벤처들이 해결해나가기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소셜임팩트 판별 및 측정도 고도화하고 있다.
임팩트 투자를 위해 2020~2021년 유관 펀드를 결성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문성현 쿨리지코너 이사가 대표 펀드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수익모델과 비전 수립을 위해 임팩트 창출 요소는 필수적”이라며 “쿨리지코너는 임팩트 기업에 투자하는 7개 유관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해왔다. 이번 펀드 역시 선명한 투자를 통해 생태계 확대와 높은 수익률을 모두 달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쿨리지코너가 2015년 결성한 첫 번째 소셜벤처펀드(CCVC 소셜벤처펀드)는 지난해 7월 14%의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하며 청산을 완료한 바 있다. 일반 벤처펀드와 비교해도 수익성 측면에서 손색 없는 수치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강신혁 대표는 “ESG 및 소셜임팩트 트렌드는 세계적으로 성장 단계에 있고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시대적 요구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선명성 있는 소셜벤처에 투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쿨리지코너의 소셜임팩트 펀드 결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펀드를 결성해 국내 소셜임팩트 분야에 본격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2018년과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셜임팩트 펀드를 결성해 전국적으로 다수 소셜벤처에 투자해왔다. 이번에 결성하는 ‘CCVC ESG 임팩트 펀드 Ⅳ’는 쿨리지코너의 네 번째 소셜임팩트 분야 펀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셜임팩트 기업의 스케일업까지 지원한다. 특히 인천광역시가 출자에 참여해 ESG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쿨리지코너의 ESG 임팩트펀드는 UN이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사회 문제들을 소셜벤처들이 해결해나가기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소셜임팩트 판별 및 측정도 고도화하고 있다.
임팩트 투자를 위해 2020~2021년 유관 펀드를 결성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문성현 쿨리지코너 이사가 대표 펀드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수익모델과 비전 수립을 위해 임팩트 창출 요소는 필수적”이라며 “쿨리지코너는 임팩트 기업에 투자하는 7개 유관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해왔다. 이번 펀드 역시 선명한 투자를 통해 생태계 확대와 높은 수익률을 모두 달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쿨리지코너가 2015년 결성한 첫 번째 소셜벤처펀드(CCVC 소셜벤처펀드)는 지난해 7월 14%의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하며 청산을 완료한 바 있다. 일반 벤처펀드와 비교해도 수익성 측면에서 손색 없는 수치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강신혁 대표는 “ESG 및 소셜임팩트 트렌드는 세계적으로 성장 단계에 있고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시대적 요구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선명성 있는 소셜벤처에 투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