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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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입법 촉구…"실질적 권한 이양해야"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5일 국회에 계류 중인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입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전남 순천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채택했다.
강원협의회장인 김진하 양양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개정안은 명실상부한 강원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위상과 실질적 권한 이양을 담았고, 강원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방자치·분권의 수준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는 지방분권과 규제개혁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고 국회는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인구감소지역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특위 위원장으로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를 선임했다.
협의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지역을 넘어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28개 시군구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강원, 대전, 충청 등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1개 지역에 성금 500만원씩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무총국 조직 폐지·재편, 기구 명칭 변경, 협의회 CI(이미지) 교체,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시군구 정책플랫폼 구축·운영, 정당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개정 등 안건도 심의했다.
회의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서동욱 상임부회장(울산 남구청장), 심민 전북 임실군수,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강원협의회장인 김진하 양양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개정안은 명실상부한 강원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위상과 실질적 권한 이양을 담았고, 강원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방자치·분권의 수준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는 지방분권과 규제개혁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고 국회는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인구감소지역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특위 위원장으로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를 선임했다.
협의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지역을 넘어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28개 시군구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강원, 대전, 충청 등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1개 지역에 성금 500만원씩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무총국 조직 폐지·재편, 기구 명칭 변경, 협의회 CI(이미지) 교체,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시군구 정책플랫폼 구축·운영, 정당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개정 등 안건도 심의했다.
회의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서동욱 상임부회장(울산 남구청장), 심민 전북 임실군수,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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