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투나노, 코스닥 입성 첫 날 '강세'…공모가 대비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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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마이크로투나노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마이크로투나노는 시초가 대비 4100원(16.27%)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89%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500원)보다 62.6% 높은 2만5200원이었다.마이크로투나노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636 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은 총 3조1709억 원이 들어왔다. 마이크로투나노의 시가총액이 공모가 기준 917억원임을 고려할 때 34배가 넘는 자금으로 청약 건수도 27만5439건에 달했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전체 응찰 기관 1815곳 중 99%(1797곳)가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낼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1만5500원으로 결정됐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초소형 정밀기계(MEMS)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인 프로브카드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41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마이크로투나노는 시초가 대비 4100원(16.27%)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89%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500원)보다 62.6% 높은 2만5200원이었다.마이크로투나노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636 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은 총 3조1709억 원이 들어왔다. 마이크로투나노의 시가총액이 공모가 기준 917억원임을 고려할 때 34배가 넘는 자금으로 청약 건수도 27만5439건에 달했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전체 응찰 기관 1815곳 중 99%(1797곳)가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낼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1만5500원으로 결정됐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초소형 정밀기계(MEMS)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테스트 핵심 부품인 프로브카드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41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