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호캉스' 즐기세요…맞춤 선물 추천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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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선물 대잔치'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통·식품업계에서 가족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이 잇따르고 있다.
5월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휴일을 활용한 여행이 활발해지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으로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봄철 대목’이기 때문이다.
○‘키캉스’(키즈+호캉스) 즐겨볼까

서울 남산 자락에 있는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스위트룸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위트 패밀리’ 패키지를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릴렉세이션 풀’(객실 내에 설치된 전용 풀)이 있는 스위트 객실에서 편안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이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침대 커버와 베개를 ‘캐치! 티니핑’ 캐릭터로 꾸몄고 색연필, 스케치북, 칫솔, 신발주머니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투숙객들은 2박 3일 동안 친환경 딸기 수확, 식물채집, 야간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선물 특화 서비스도 내놔
신백선물관에는 생일, 격려와 응원, 결혼과 집들이, 임신과 출산, 건강과 회복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선물이 준비돼있다. 신세계 바이어들이 엄선한 상품들이다.
호텔 베이커리는 선물용 디저트를 내놨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어버이날을 위해 쑥을 사용한 ‘페런츠 케이크’를, 콘래드 서울은 붉은 카네이션 장식을 올린 ‘카네이션 케이크’를 한정 출시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델리는 인기 디저트 ‘조선호텔 넛츠 파이’를 SSG닷컴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한다. 조선호텔 프리미엄 커피&티 브랜드 ‘비벤떼’의 맛보기 세트인 위클리팩과 선물용 상품 또한 파이와 동일한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막론한 할인행사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