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노동 존중받는 경남 실현…취약노동자 권익보호·복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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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맞아 노사 상생·기능인 우대·재해예방 등 방안 발표 경남도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며 땀과 노동이 존중받는 경남 실현'을 위한 방안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과제로 취약노동자 권익보호 및 노동복지 강화, 노사상생 및 협력 강화, 기능인 우대 분위기 조성, 민간 중소사업장 재해예방 역량 지원 강화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선정했다.
우선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와 노동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영세사업장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노동관계법을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영세사업장에 노동 분야 유경험자로 구성된 노동권익지원단이 방문해 기초 노동질서를 홍보함으로써 법 위반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주와 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내 권역별 노무사를 도민노무사로 위촉해 취약노동자에 대한 노동상담과 권리구제, 소규모 사업주의 노무관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도 지속해서 운영한다.
도내 산업현장에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종합 지원계획도 수립해 추진한다.
거제시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건의하고, 민간단체 등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책을 마련한다. 영세한 사업장이 휴게시설을 조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올해 11개 시·군에 2억원을 투입해 확대 시행한다.
이동노동자 쉼터,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등 노동자 권익보호와 복지 강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해서 운영하고,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재정지원 사업'과 '노동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도 계속한다.
노사상생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노사협력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도 계속 시행한다. 이를 위해 노동자 및 노조 간부 교육, 노동자 수련대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 노사대학 CEO 과정 운영 사업도 지속한다.
도내 기능인력 양성과 기능인 우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우수기능인단체 사업 지원, 경남도 최고장인 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민간 중소사업장 재해예방 역량 지원을 위해 50인 미만 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을 추진한다.
업종에 맞는 맞춤형 가상현실 교육을 지원해 안전보건 인식을 개선하고,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소규모 사업장 재해예방에 노력한다.
외국인 근로자 재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원어민 강사 양성 사업'도 시행한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 외국인(원어민 강사) 20여 명을 강사로 양성해 조선업, 외국인 밀집 산단 기업체 150개소에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 사업주 대상 도민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중소 고위험사업장 100개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보건 지킴이단을 운영해 민간 사업장의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지난해 말부터 경남의 생산,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지표도 나아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해서는 노사협력이 필수적이므로 노사상생 분위기 조성과 산업안전,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선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와 노동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영세사업장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노동관계법을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영세사업장에 노동 분야 유경험자로 구성된 노동권익지원단이 방문해 기초 노동질서를 홍보함으로써 법 위반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주와 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내 권역별 노무사를 도민노무사로 위촉해 취약노동자에 대한 노동상담과 권리구제, 소규모 사업주의 노무관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도 지속해서 운영한다.
도내 산업현장에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종합 지원계획도 수립해 추진한다.
거제시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건의하고, 민간단체 등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책을 마련한다. 영세한 사업장이 휴게시설을 조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올해 11개 시·군에 2억원을 투입해 확대 시행한다.
이동노동자 쉼터,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등 노동자 권익보호와 복지 강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해서 운영하고,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재정지원 사업'과 '노동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도 계속한다.
노사상생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노사협력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도 계속 시행한다. 이를 위해 노동자 및 노조 간부 교육, 노동자 수련대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 노사대학 CEO 과정 운영 사업도 지속한다.
도내 기능인력 양성과 기능인 우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우수기능인단체 사업 지원, 경남도 최고장인 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민간 중소사업장 재해예방 역량 지원을 위해 50인 미만 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을 추진한다.
업종에 맞는 맞춤형 가상현실 교육을 지원해 안전보건 인식을 개선하고,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소규모 사업장 재해예방에 노력한다.
외국인 근로자 재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원어민 강사 양성 사업'도 시행한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 외국인(원어민 강사) 20여 명을 강사로 양성해 조선업, 외국인 밀집 산단 기업체 150개소에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 사업주 대상 도민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중소 고위험사업장 100개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보건 지킴이단을 운영해 민간 사업장의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지난해 말부터 경남의 생산,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지표도 나아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해서는 노사협력이 필수적이므로 노사상생 분위기 조성과 산업안전,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