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워너 레코드와 손 잡았다…美 진출 본격화
입력
수정
중소 기획사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오르며 주목 받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26일 워너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피프티 피프티는 "워너 레코드와 함께 하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설레고 전 세계에 있는 팬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괄 프로듀서 안성일(SIAHN)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눠오며 음악 산업의 최전선에서 피프티 피프티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워너 레코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 중심의 접근 방식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비전이 일치한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을 위한 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톰 코슨(Tome Corson) 워너 레코드 공동 회장 겸 COO, 아론 베이셔크(Aaron Bay-Schuck) CEO는 "피프티 피프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히트 싱글 '큐피드(Cupid)'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워너 레코드는 이 강력한 K팝 걸그룹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4개월 만에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K팝 그룹 '최단 기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뉴진스보다도 빠르다.
'큐피드'는 오리지널 버전과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탈이 두루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3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핫 100' 차트에 100위로 진입했던 이들은 5주째 순위 상승을 거듭, 50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새나, 아란, 키나, 시오로 이루어진 4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워너 레코드·워너 뮤직 그룹 코리아와 함께 손 잡은 이들의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26일 워너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피프티 피프티는 "워너 레코드와 함께 하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설레고 전 세계에 있는 팬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괄 프로듀서 안성일(SIAHN)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눠오며 음악 산업의 최전선에서 피프티 피프티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워너 레코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 중심의 접근 방식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비전이 일치한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을 위한 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톰 코슨(Tome Corson) 워너 레코드 공동 회장 겸 COO, 아론 베이셔크(Aaron Bay-Schuck) CEO는 "피프티 피프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히트 싱글 '큐피드(Cupid)'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워너 레코드는 이 강력한 K팝 걸그룹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4개월 만에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K팝 그룹 '최단 기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뉴진스보다도 빠르다.
'큐피드'는 오리지널 버전과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탈이 두루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3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핫 100' 차트에 100위로 진입했던 이들은 5주째 순위 상승을 거듭, 50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새나, 아란, 키나, 시오로 이루어진 4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워너 레코드·워너 뮤직 그룹 코리아와 함께 손 잡은 이들의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