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감량 최우수 지자체는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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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를 가장 잘 이행한 지방자치단체로 경기도 구리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리시는 반입총량 대비 준수율과 저감량 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59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광역자치단체별 우수 지자체로는 서울시 서초구, 인천시 강화군, 경기도 광명시가 각각 선정됐다.
매립지공사는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강화와 분리수거대 추가 보급 등으로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감축한 이들 지자체에 정밀 검사 1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반입총량제는 1년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해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은 2020년 74만8천288t에서 2021년 73만5천144t, 2022년 68만6천837t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감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리시는 반입총량 대비 준수율과 저감량 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59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광역자치단체별 우수 지자체로는 서울시 서초구, 인천시 강화군, 경기도 광명시가 각각 선정됐다.
매립지공사는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강화와 분리수거대 추가 보급 등으로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감축한 이들 지자체에 정밀 검사 1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반입총량제는 1년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해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은 2020년 74만8천288t에서 2021년 73만5천144t, 2022년 68만6천837t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감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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