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핫픽] 메타, 예상 웃돈 호실적에 시간외거래서 12%↑
입력
수정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약 12% 급등했다.
메타는 26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이 286억5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2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76억5천만 달러를 상회, EPS도 예상치 2.02달러를 웃돌았다.메타는 또한 2분기 실적이 295억 달러에서 3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가 예상하는 295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메타가 주력하고 있는 리얼리티 랩스 사업부의 영업손실은 거의 40억 달러에 달했다. 메타는 올해 이 사업부의 손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좋은 분기를 보냈고 우리 커뮤니티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회사는 더 나은 제품을 더 빨리 만들고 장기 비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효율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메타는 이날 정규장을 0.89% 상승한 209.40달러에 마감했지만, 실적이 발표된 후 시간외거래에서 11.61% 급등한 233.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
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메타플랫폼스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908개의 기업 중 127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1위를 기록했다.미국주식창이 평가한 메타의 적정 주가는 211달러로, 이는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거래된 주가보다 낮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메타는 26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이 286억5천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2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76억5천만 달러를 상회, EPS도 예상치 2.02달러를 웃돌았다.메타는 또한 2분기 실적이 295억 달러에서 3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가 예상하는 295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메타가 주력하고 있는 리얼리티 랩스 사업부의 영업손실은 거의 40억 달러에 달했다. 메타는 올해 이 사업부의 손실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좋은 분기를 보냈고 우리 커뮤니티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회사는 더 나은 제품을 더 빨리 만들고 장기 비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효율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메타는 이날 정규장을 0.89% 상승한 209.40달러에 마감했지만, 실적이 발표된 후 시간외거래에서 11.61% 급등한 233.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
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메타플랫폼스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908개의 기업 중 127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1위를 기록했다.미국주식창이 평가한 메타의 적정 주가는 211달러로, 이는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거래된 주가보다 낮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