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진옥동·이상웅·송호근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시상식은 내달 26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이 27일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2023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학철 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한국 화학산업 발전에 헌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금융 혁신, 고객 중심 영업문화 정착 등을 통해 지속 가능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웅 회장은 신성장동력인 리튬배터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수익성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호근 회장은 꾸준한 기술 및 품질혁신 경영을 통해 전 세계 엔드밀 부문 1위, 드릴·탭 부문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았다.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