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해리스 美부통령 남편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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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7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이자 자 '세컨드 젠틀맨'으로 불리는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와 환담을 나눴다.
김 여사는 작년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엠호프가 참석한 데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여성의 선망의 대상일 정도로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여사는 "해리스 부통령을 든든하게 지원해 새로운 유형의 배우자상을 제시하고 계신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엠호프는 "(김 여사가) 여성으로서 중요한 사회적 직책을 맡고 있는 것 자체가 많은 여성에게 영감과 용기를 준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와 엠호프는 각각 대통령 부인과 부통령 남편으로서 배우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김 여사는 작년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엠호프가 참석한 데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여성의 선망의 대상일 정도로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여사는 "해리스 부통령을 든든하게 지원해 새로운 유형의 배우자상을 제시하고 계신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엠호프는 "(김 여사가) 여성으로서 중요한 사회적 직책을 맡고 있는 것 자체가 많은 여성에게 영감과 용기를 준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와 엠호프는 각각 대통령 부인과 부통령 남편으로서 배우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