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손해배상공제상품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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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업 발전 및 공제 상품 개발 위해 협력한화손해보험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방산업공제조합 본사에서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손해배상공제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소방 산업에 필요한 지급보증 업무 외에 조합원에 대한 융자 지원, 소방시설 설계·감리, 소방시설 공사·관리 등 공제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화손보를 대표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등 4개사가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한화손보는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함께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소방시설 공사·관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 및 근로자재해공제 등 총 9개 공제 상품을 개발 및 홍보하고,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지급 등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지훈 한화손보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 사업의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공제 사업의 주관회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소방 산업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