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장관, 현대차 로봇 개발 거점 '보스턴다이내믹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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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경쟁력 강화 위해 다양한 협력 기대"

이 장관은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하는 중에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찾았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된 회사로 현대차그룹의 로봇 개발의 거점으로 불린다.이 장관은 산업부 내의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실무진들과 함께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찾았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는 창업자 겸 로봇 AI 연구소 마크 레이버트 소장과 제이슨 피오릴로 최고법무책임자 등이 이 장관 일행을 맞았다.
이 장관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초창기부터 개발한 역대 로봇들을 둘러본 후 회사 현황을 들었다. 이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대표 모델인 '스팟(Spot)', '아틀라스(Atlas)', '스트레치(Stretch)'의 특징 및 기술에 대한 소개를 듣고, 로봇들의 동작 시연을 참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